쉐보레 아베오가 JD파워의 신차 만족도 평가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GM는 미국 JD파워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2013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3개 모델이 차종별 최고점을 받아 개별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차급별로는 쉐보레 아베오는 소형차, 볼트는 전기차, 아발란쉬는 픽업트럭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쉐보레 트랙스의 형제차인 뷰익 앙코르로 소형 C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쉐보레 아베오 펀 에디션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하는 신차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만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총 8개 부문에 걸쳐 차량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10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쉐보레는 브랜드 평가에서는 전체 33개 브랜드 중 22위를 기록했으며, 21개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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