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한국도요타는 24일, 제이씨현시스템과 공동으로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전국 서비스 센터를 통해 장착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는 모델은 프리우스E, 시에나, 도요타86 등 출시 당시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지 않은 3가지 차종으로, 장착 가격은 138만6000원이다(부가세·장착비 포함). 7월 중 시에나를 출고하는 고객은 50만원에 장착 가능하다.

▲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프리우스 E

이 내비게이션은 제이씨현시스템의 제품인 '런즈'를 도요타 모델에 맞게 재설계한 것으로, 도요타 표준사이즈의 전용 패널, 도요타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 100% 연동, 아틀란 맵 탑재, 전용 부품개발 등이 적용됐다. 

또,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올 뉴 3D 맵, 내비게이션과 주요 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기능,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볼륨이 올라가는 속도 감응식 볼륨, 스마트폰 연동 기능, 야마하 음질향상장치 등이 장착됐다. 

자세한 사항은 도요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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