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7월19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국내 최대의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인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Jeep Camp 2013 in nature)’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금산에 개설된 지프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총 100팀(4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해 험로를 개척하는 오프로드 모험과 자연 속 캠핑을 즐겼다. 

▲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

1박 2일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된 캠프에서는 ▲언덕, 수로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감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의 험로를 패트롤카를 따라 가며 체험하는 네이처 코스 ▲탁월한 경관과 자갈길, 급경사로 이루어진 왕복 10km 길이의 터프 코스 ▲험한 임도와 바위길, 계곡길로 구성되어 오프로드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왕복 15km 길이의 익스트림 코스 ▲전문 패트롤이 펼치는 험로 돌파 오프로드 퍼포먼스 쇼 등이 진행됐다. 

또,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야외에서 재즈 공연을 관람하는 등 지프 패밀리 힐링 타임을 가졌고, 서울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별자리 관측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

행사에 참가한 양돈규씨(대구 상인동)는 “그랜드 체로키를 가지고 있지만 과감하게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차의 성능에 깜짝 놀랐다”면서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세세한 가이드와 함께 야외에서의 캠핑 역시 특별한 즐거움이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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