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디젤 엔진을 SUV가 장착했다.

아우디코리아는 11일, 아우디 최초로 디젤 엔진이 장착된 S모델인 SQ5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 아우디 SQ5에 장착된 3.0 TDI 바이-터보엔진

아우디 SQ5에는 바이-터보차저가 탑재된 3.0 TDI 엔진이 장착돼 313마력의 최고출력과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육중한 SUV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5.1초면 충분하다. 강력한 성능을 가졌으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11.9km에 달한다.

아우디 SQ5의 국내 판매가격은 865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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