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베스트셀러 SUV가 고급스럽고 부드러움이 강조된 실내 디자인이라면 SQ5는 고성능에 걸맞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11일, 아우디 최초로 디젤 엔진이 장착된 S모델인 SQ5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SQ5는 소비자들에게 안락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다른 S모델과 마찬가지로 센터페시아 전체 컬러 톤을 블랙으로 마감해 스포티한 매력을 풍긴다. 특히 운전석은 키와 체격에 상관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이뤄졌고 나파 가죽으로 마감됐다.

센터페시아에는 오디오, CD 등 엔터테인먼트 장치에서 서스펜션 등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MI가 장착됐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홀드 어시스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아우디 SQ5의 국내 판매가격은 865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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