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사의 중고차 포털사이트 오토인사이드가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돼 이용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무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 콘셉트는 ‘안심 중고차 포털’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허위∙미끼 매물 원천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등록된 중고차가 팔리면 매물목록에서 자동 삭제돼 100% 진성매물만 소개한다. 허위 매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안전 매물을 찾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허위 매물 등록 이력이 없는 우수딜러 관리를 통해 거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

타 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간편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차량의 사고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하자 없는 매물을 고를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화면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도 대폭 확대했다. 메인 화면의 스크롤을 최소화하고, ‘맞춤차량’, ‘찜하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한 곳에서 쓸 수 있다. 최근 자동차의 옵션이 다양화되는 만큼 정확한 차량정보 확인을 위해 옵션 항목을 더 늘렸다.

이밖에도 현대 블루핸즈에서 점검하여 6개월 1만km까지 추가 보상수리가 가능한 진단보증중고차도 구매할 수 있다.

전면개편을 맞아 7월 한 달간 총 1천만 원의 중고차 구매 지원금을 건 ‘마이카 프로젝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토인사이드 개인회원 대상이며 구매 지원금 외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허위∙미끼매물에 따른 고객의 ‘신뢰도 하락’과 ‘불안감’이라며, “이번 전면개편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매물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