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프랑수아-프로보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184개 영업지점의 지점장, 대리점 대표, 판매 우수 영업담당 등 영업본부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영업본부 발대식(네트워크 컨벤션, Network Convent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본부 발대식은 판매 현장 최 일선의 영업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목표 공유 및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 자리에 모인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SM5 플래티넘의 인기와 6월초 출시 이후 내수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SM5 TCE의 호조를 이어나가 2013년 하반기 내수 판매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르노삼성차, 2013 하반기 영업본부 발대식 개최

행사에 참석한 프랑수아-프로보 사장은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SM5 플래티넘과 SM3의 판매 호조세와 가격과 상품경쟁력을 두루 갖춘 QM5 2.0 가솔린의 인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SM5 TCE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차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며 참석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서울 모터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QM3와 100% 순수 전기차 SM3 Z.E.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르노삼성차 영업총괄담당 김상우 이사는 상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일선의 거점장 및 영업담당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SM5 TCE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고무되어 있는 영업본부의 분위기를 이어나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2013년 목표 달성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본받고 싶은 지도자로 꼽히는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을 초청,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과 진정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영업본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2013년 상반기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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