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스포티지R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을 확정하고 이달 16일 국내에 출시한다. 

기아차는 4일, 기아차 스포티지R 페이스리프트의 이름을 ‘더 뉴 스포티지R’로 결정하고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R의 가격은 2.0 디젤 2WD 모델의 경우 럭셔리 2050만원~2220만원, 트랜디 2380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75만원이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럭서리 2125만원, 트렌디 2325만원이다.

기아차는 더 뉴 스포티지R 출시에 앞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 기아차 더 뉴 스포티지R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이 한층 고급스럽고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한 ‘더 뉴 스포티지R’로 진화했다”면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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