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가 내달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BMW는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BMW 최초의 전기차인 i3 양산형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BMW는 이와 함께 내달 29일 i3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 BMW i3 티저 이미지

BMW i3에는 170마력급(127kw)의 최고출력, 2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한번 충전으로 130~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0.65리터의 바이크 엔진을 이용한 주행거리 확장 시스템을 적용하면 주행거리는 최대 300km까지 늘어난다.

▲ BMW i3 콘셉트카

i3의 판매가격은 2만9000유로(약 4300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코리아는 내년 여름 국내 시장에 i3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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