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혼다가 친환경 기술인 ‘어스드림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지난 21일 일본 현지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로 개발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 무단변속기를 통해 리터당 30km의 우수한 연료효율을 실현했다. 또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까지 갖췄다.

EV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엔진 드라이브 등 세 가지의 주행 모드 중 최적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또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했으며, 기업 및 정부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EV모드로 최대 37.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리터당 70.4km에 달한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전했다.

한편,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며 “일본과 미국에서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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