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를 타고 드라마에 등장해 화제다.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26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최종회에 ‘람보르기니 신형 가야르도 LP560-4’가 깜짝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 구가의 서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지난 25일 방영된 ‘구가의 서’ 최종회에서는 두 주인공인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이 재회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젊은 CEO 최강치의 차로 등장했다. 또 서울 시내를 질주하는 신형 가야르도 LP560-4의 모습도 방송을 탔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현실의 판타지를 실현시키는 람보르기니가 ‘구가의 서’의 이 같은 극적인 결말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 구가의 서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드라마에 등장한 신형 가야르도 LP56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가야르도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가야르도 디자인의 핵심인 강렬한 직선 라인이 더욱 강력해졌다.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미드십 슈퍼 스포츠카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0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km에 달한다. 판매 가격은 3억 2400만원부터 시작된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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