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24일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만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국내에는 8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20~1억3850만원이다. E200 엘레강스 6020만원, E220 CDI 아방가르드 6230만원, E250 CDI 4매틱 아방가르드 7110만원, E300 엘레강스 6780만원, E300 아방가르드 7060만원,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8170만원,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9090만원, E63 AMG 4매틱 1억3850만원 등이다.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했으며, E클래스 모델 중 최초로 풀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또,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디스트로닉 플러스,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을 적용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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