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오리지날

BMW코리아는 MINI 오리지널(Original)을 20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MINI오리지널은 기존 MINI의 편의사양을 대폭 축소한 기본 모델로, 쿠퍼 SE 모델과 동일한 외관과 성능, 제원을 가지고 있지만 실내의 경우 MINI 비쥬얼 부스트(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유사한 디스플레이 장비) 대신 MINI CD가 장착되는 모델이다. 또, 앞좌석 히팅 시트 시스템과 합성가죽시트가 적용돼 있다.

MINI 오리지널은 최고속도 197 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10.4초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복합연비 12.7km/L(도심주행연비 11.3km/L, 고속도로주행연비 15.0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BMW코리아 측은 밝혔다. 

색상은 페퍼화이트, 칠리레드, 라이트닝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II, 아이스블루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MINI 최초의 2천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부가세 포함해 2590만원이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