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6월 말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했으며, 물 흐르는 느낌의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 또, E클래스 모델 최초로 풀-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장착했다.

여기에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 등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국내에 출시되는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라인업은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8개 모델이다.

E200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E250에는 최고출력 211마력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31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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