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M5가 새로운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BMW와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 위치한 BMW 퍼포먼스 센터에서 ‘드리프트 오래 유지하기(Longest sustained drift)’ 기네스 신기록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기록 측정에서 덴마크 출신의 BMW 드라이빙 스쿨 강사 요한-슈왈츠(Johan Schwartz)는 BMW M5를 타고 드리프트를 유지하며 총 82.506km를 이동했다. M5는 둘레 256.3m의 원형 도로를 322.5바퀴를 돌며 기네스 신기록을 수리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BMW M5가 사용됐으며 순정상태였다고 BMW 측은 밝혔다. 단, 타이어는 컨티넨탈의 후원을 받아 UHP타이어인 콘티스포트가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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