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50주년 기념 콘셉트카인 에고이스타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규모의 랠리인 '그란데 지로(Grande Gir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발터 드 실바가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1인승 콘셉트카 '에고이스타'가 공개됐다. 

▲ 람보르기니 스테판 웽켈만 대표와 50주년 기념 콘셉트카인 에고이스타

아파치 헬기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에고이스타의 외관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화려한 디자인 요소들이 사용됐으며, 실내에도 최첨단을 달리는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문열림 방식은 전투석 조종석과 같은 캐노피 도어가 장착됐다.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에고이스타는 독특하게 가운데 좌석에 한 명만이 앉을 수 있는 1인승 슈퍼카다. 에고이스타란 차 이름도 이태리어로 '이기적'이란 뜻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야르도 등에 사용되는 5.2리터급 V10 자연흡기 엔진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고이스타의 양산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셉트카 '에고이스타'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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