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 새롭게 태어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최고급 대형세단인 S클래스의 6세대(W222) 모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7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차다. 또 단종된 마이바흐를 대신할 만큼 더욱 고급스러워졌고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신형 S클래스에는 최대 500m 전방까지 탐지가 가능한 3D 스테레오 카메라, 적외선 센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안전벨트가 탑승자 신체조건에 자동으로 맞춰지는 액티브 시트-벨트 버클와 안전벨트에 에어백이 추가된 벨트백, 차선이탈 경보 장치인 액티브 래인 키핑 어시스트, 급제동시 강한 제동력을 더해주는 BAS 플러스와 차량 전면에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교차로의 차량을 감지하는 크로스-트래픽 어시스트, 적외선으로 전방의 물체를 감지하는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실내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실내

실내는 더욱 호화스러워졌다. 12.3인치 대형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커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고급 버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히팅·통풍 시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나파 가죽 디자이노 레더 시트,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는 오는 15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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