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6.25 전쟁 60주년 맞아 6~ 7월 기간중 ‘한국 전쟁 캠페인 전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가 3일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간 ‘한국전쟁 60주년 캠페인’을 통해 한국 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과 참전 용사들의 공적과 희생을 기리고자 백선엽 장군의 이름으로 장학 기금을 조성했다.

▲ 백선엽장군 장학금 수여식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Jeep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루비콘 판매 금액의 1%를 구입 고객 명의로 ‘백선엽 장군 장학금’에 적립하여 조성된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은 대한민국 육군협회(AROKA)가 선발한 총 8명의 모범 장병에게 전달 되었다. 육군협회는 육군본부를 통해 한국전쟁 유공자 가족 중 육군 소속으로 모범 용사로 선정된 경력이 있거나 잔여 복무기간 1년 미만인 단기 부사관 이하 장병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2010 백선엽 장군 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별된 이들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강민환 일병, 제76보병사단 김상철 상병, 제5보병사단 김준영 상병, 제1항공여단 박종현 상병, 제51보병사단 안중민 상병, 제50보병사단 양순경 상병, 제23보병사단 이상영 상병, 제3공수특전여단 이호준 하사 등이다.

백선엽 장군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1사단장을 역임하며 55일간의 혈투로 유명한 다부동 전투를 비롯하여 한국 전쟁 중 여러 주요 전투의 최전방에서 Jeep을 타고 한국군을 진두지휘, 한국 전쟁의 국면을 바꾸는 대승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당시 군용으로 양산되었던 Jeep 브랜드 최초 모델 윌리스 MB는 뛰어난 기동력으로 백선엽 장군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한국전쟁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한 바 있다. 현재에는 짚 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루비콘 등의 모델들이 윌리스 MB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안영석 대표는 “한국전쟁 60주년의 해를 맞아 이 같은 행사를 할 수 있게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에 선발된 한국전쟁 유공자 후손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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