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20일부터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1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렉스턴W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고 시장 공fir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렉스턴W를 출시함으로써 차량 라인업을 한층 보강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렉스턴W는 디젤 엔진 2종과 가솔린 엔진 등 총 3가지 엔진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쌍용차 렉스턴W

디젤 엔진은 폭넓은 실용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도심 주행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이는 e-XDi200 엔진과 뛰어난 고속 안정성을 인정 받은 XDi270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넘치는 파워와 SUV 최고 수준의 정숙성 및 주행 안정성을 보장하는 XGi320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신속한 변속 타이밍과 탁월한 안정성을 검증 받은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쌍용차 측은 전했다.

▲ 쌍용차 렉스턴W

쌍용차는 올해 중국시장 판매 목표 1만 대 달성과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현재 80여개 수준인 판매 네트워크 규모도 점차 늘려 2014년 말까지 100개로 확충할 계획이며, 쌍용차의 우수한 4W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초청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를 개최해 SUV 명가로서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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