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슈퍼카 업체 코닉세그가 아제라R을 '2013 상하이모터쇼'에 공개했다.

아제라R의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96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에탄올 연료를 사용할 경우 최고출력은 1140마력까지 높아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9초,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5초다.

아제라R은 W16 엔진(1200마력)을 사용하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에 비해 제원상 성능은 조금 부족하지만, 무게에 비해 마력이 높아 더 스포티한 가속력을 낸다.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차체 패널은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모노코크로 만들어져 있으며, 천장은 떼서 차 안에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코닉세그는 지난 '2013 제네바모터쇼'에 자사의 100대 생산을 기념해 만든 아제라R 훈드라 원-오프(한 대만 생산) 모델을 공개했다.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 코닉세그 아제라R(사진=상하이 전승용 기자)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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