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내수 4769대, 수출 7740대를 판매해 총 1만2509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내수, 수출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3월은 1445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31.6% 판매량이 늘어난 SM3와 지난 11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SM5 플래티넘의 선전과 SM7, QM5등 전 차종에서 고른 판매호조를 보였다.

▲ 르노삼성차 SM3

수출의 경우 QM5의 꾸준한 인기와 SM3의 수출물량으로 증가로 인해 전월 대비 3.5% 늘어난 7740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네트워크 담당 김상우 이사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과 경제성을 많이 고려하는 고객들의 구입패턴 변화로 인해 SM3, SM5 Platinum등 연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4월에도 적극적인 프로모션 운영과 지난 3개월 동안 해온 것처럼 영업, 마케팅 전반에서 분위기를 꾸준하게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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