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인정한 소형차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이달말 국내 출시 예정인 글로벌 소형 해치백 폴로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폴로는 지난 1975년 첫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11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소형 해치백의 대명사다.

▲ 폭스바겐 폴로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폴로는 폭스바겐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과 고속주행에서도 탄탄한 주행 성능과 안정감,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 등을 갖췄다.

▲ 폭스바겐 폴로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외관에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폴로 R라인으로 프론트 범퍼, 사이드 실 바디, 가죽 스티어링휠 및 R라인 로고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과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이 추가됐다. 또 16인치 알로이휠이 추가로 장착됐다.

▲ 폭스바겐 폴로

폴로에 장착되는 1.6리터 TDI 디젤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폴로의 연비는 리터당 18.3km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폭스바겐 폴로
▲ 폭스바겐 폴로

폴로는 폭스바겐이 지닌 해치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엔트리카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전략 모델이다.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 출시될 5세대 폴로는 출시 직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골든 스티어링휠’,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대부분 휩쓴 바 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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