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랠리를 정복한 폭스바겐의 랠리카가 서울모터쇼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 다카르 랠리를 3년 연속 제패한 ‘레이스 투아렉’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 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 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이번에 전시된 레이스 투아렉은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제패한 랠리카다.

▲ 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신형 투아렉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디자인이나 성능은 오프로드에 적합하도록 차별화됐다. 2.5리터 트윈 터보 TDI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6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9초로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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