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효율성이 극대화된 중형세단을 국내에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리터당 18.9km의 우수한 연비를 가진 신형 퓨전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퓨전 하이브리드에는 2.5리터 가솔린 엔진 성능에 버금가는 2.0리터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장착됐다. 또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돼 차량 무게는 줄고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이로 인해 전기차 모드로 최고속도 시속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신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포드만의 독특한 스마트 게이지가 제공되는데, 주행 시 나뭇잎 표시로 운전자에게 연료 효율 상황을 알리는 에코가이드 기능이 포함돼 있어 운전자 스스로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포드코리아 측은 밝혔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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