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가 뛰어난 성능을 갖춰 화제가 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이 될 SIV-1 콘셉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5일 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SIV-1 콘셉트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을 토대로 삼아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 쌍용차 SIV-1 콘셉트
▲ 쌍용차 SIV-1 콘셉트

SIV-1은 하나의 차를 통해 다양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멀티 크로스오버 스타일링(Multi Cross-Over Styling)’을 지향한다. 그래서 디자인 또한 SUV, 쿠페 등의 특징이 모두 담겨 있다.

▲ 쌍용차 SIV-1 콘셉트
▲ 쌍용차 SIV-1 콘셉트

SIV-1 콘셉트에는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1.6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1.6리터 디젤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쌍용차 SIV-1 콘셉트

가솔린·디젤 라인업에 듀얼클러치(DCT) 변속기가 탑재돼 효율성과 조작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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