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지난 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 닛산 패스파인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 패스파인더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이 탑재됐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이 조합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 닛산 패스파인더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패스파인더는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의 장점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한국닛산 측은 설명했다.

▲ 닛산 패스파인더

패스파인더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전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됐다.

▲ 닛산 패스파인더

타카유키-키무라(Takayuki KIMURA) 닛산 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닛산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고객들의 다각적인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닛산의 모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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