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카가 공개됐다. 또 기존 콜벳은 지붕을 손으로 직접 탈착하는 방식이었지만 신형 콜벳 컨버터블은 자동으로 조작되는 소프트톱이 장착됐다.

GM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제네바 모터쇼(83r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를 통해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은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7세대 콜벳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소프트톱이 새롭게 장착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쿠페 모델과 차이가 없다. 소프트톱은 시속 50km 미만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다.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컨버터블(사진=제네바 김한용 기자)

6.2리터 V8 LT1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낮은 엔진회전수에도 높은 토크가 발휘되도록 세팅됐다. 또 새로운 흡배기 시스템으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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