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0일, 쉐보레 트랙스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국내 최초의 초소형 SUV로, 총 60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세계 각지에서 100만km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트랙스에 장착된 1.4리터급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20.4kg·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 고효율 1.4 리터급 엔진과 통합형으로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 엔진의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다. 

▲ 쉐보레 트랙스

여기에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던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해 흡기 및 배기 타이밍을 최적화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트랙스에 장착된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변속 타이밍을 구현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하고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트랙스의 표시연비는 도심 11.1km/l, 고속 14.1km/l를 포함해 복합 12.2km/l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