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온라인 모션그래픽 브로셔로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3)’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셔’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셔’ 두가지다. 창의적인 3차원 모션그래픽과 재미 요소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상품 특징과 장점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는 친환경 원료와 제조공정을 통해 친환경 상품 소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종이와 동그라미를 모티브로하여 친환경 상품의 특징인 회전저항(연비)과 젖은노면제동력에 대한 우수한 성능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표현했다.

‘모션그래픽’은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되며, 특히 타이어 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전무는 “이번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기술력뿐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의 명성에 맞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가치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상들을 매년 수상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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