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는 28일까지 미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2배 연장해주는 ‘미니 픽스 워런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낫 노멀(NOT NORMAL)'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차량의 정식 보증기간을 파격적으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이다.

2월 한 달 동안 2013년식 미니를 구입하면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3년 또는 6만km)과 차체 및 일반 부품(2년)의 보증 기간이 모두 5년 또는 9만km로 연장된다. 또,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된 차에는 ‘미니 픽스 고 뱃지’가 장착돼 일반 보증 차량과 구분할 수 있게 했다.

▲ 미니가 2월 한 달간 보증기간을 2배 연장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 동안 차량 프로모션이 대부분 가격이나 옵션을 할인해주는 판매 위주의 방식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후 차량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고객 만족 서비스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미니를 5년 또는 9만km를 주행할 때까지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했다"면서 "미니의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는 물론, 보증 기간이 늘어나면서 추후 중고차 시장에서도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 브랜드는 작년 9월부터 미니 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흥미진진한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낫 노멀(NOT NORMAL)’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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