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로디우스의 후속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의 사진이 생산라인에서 찍혀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는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MLV(Multi Leisure Vehicle,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 콘셉트로 그동안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 여의 개발 기간 끝에 오는 2월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 확정된 차명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

▲ 로디우스의 후속모델 코란도 투리스모의 생산라인에서 유출된 사진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다

 

▲ 로디우스의 후속모델 코란도 투리스모의 생산라인에서 유출된 사진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다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Robust, Premium, Specialty’를 기조로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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