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앞서 공개된 인피니티 Q50
▲ 2013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앞서 공개된 인피니티 Q50 실내

닛산미국법인은 12일(현지시간) 인피니티 인기모델인 G37 세단의 후속모델 Q50의 실내와 외관 사진을 디트로이트모터쇼에 하루 앞서 공개했다.

신형 Q50은 최근 일본차 디자인 답게 근육질 디자인에 공격적인 전면부를 갖췄다. 실내는 기존 G세단과 다소 비슷한 면도 있지만 가죽과 우드, 알루미늄 소재를 적절히 배합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닛산은 지난해 18일, 인피니티 전 차종의 명칭을 모두 바꾸기로 했다. 세단은 Q, SUV는 QX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에 따르면 기존 G세단은 Q50으로, G쿠페는 Q60으로, M세단은 Q70으로 이름을 바꾼다.  

한편, 닛산은 지난해부터 '닛산 파워 88'이라는 이름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201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8%로 늘리는 것과 동시에, 매출에 따른 영업 이익률을 8%로 끌어올리고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닛산은 6주에 한대꼴로 신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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