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5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30여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우디의 퍼포먼스 모델인 S모델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라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우디 S4, S5, S6, S7, S8 등 S모델들 23대가 총 출동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인 인스트럭터의 지시에 따라 치뤄진 이번 행사는 오전에 슬라롬, 서킷 코너링 체험 등을, 오후에는 카트 주행, 서킷 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아우디 S 모델은 A4, A5, A6, A7, A8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대폭 강화했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 아우디 S8이 페독에서 출격 대기하고 있다.
▲ 아우디 S모델들이 도열해 있다.

10월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S6, S7, S8에는 모두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되었다. 신형 4.0 TFSI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가속 시에는 8개의 실린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고 항속주행(cruising) 시에는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COD(Cylinder on Demand; 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울트라 경량차체 기술이 적용된 S6와 뉴 S7은 차체의 약 20%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일반 철제(steel) 차체에 비해 약 15% 가량 가볍다. S8은 ASF(Audi Space Frame) 100%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돼 철제 차체보다 40%나 가볍다.

S6와 S7에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S8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었고 3개 모델 모두 후륜의 좌,우 토크 배분이 가능한 스포츠 디퍼런셜을 채용한 최신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확실한 그립력과 자로 잰듯한 코너링을 제공한다.

▲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S모델들이 서킷을 주행하고 있다.

S5의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스포츠 디퍼런셜이 적용된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최신 버전이 장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 S4는 A4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3.0 TFSI 수퍼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5.0초 만에 도달한다.

▲ 아우디 S6, S7, S8의 기본 사양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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