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이더 김한용기자의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당초 태그스토리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개 된 것이 2만뷰 정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해당 동영상이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퍼날라지면서 시청자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008년 겨울 촬영 된 이 영상은 산천어 낚시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의 한 계곡에서 촬영 된 것.

영상은 우선, 약 1미터 두께의 얼음이 언 계곡물 위를 SUV인 인피니티FX와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BMW 320i로 비교 테스트 한다.

얼음판 위를 주행해보니 후륜구동 차량은 얼음판에서 전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많큼 주행이 어려워지지만, 4륜구동 SUV인 인피니티 FX는 별 어려움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구동방식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라는게 김기자의 설명이다. 

다음 장면에선 BMW 320i에 4계절 타이어 대신 겨울용 타이어를 바꿔 끼워 달렸으며 이후 차량의 미끄러짐 차이가 현격하게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영상에서 기자는 엔진브레이크 등을 이용하는 운전도 정작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권장할 수 없는 운전방법이라며, 안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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