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알티마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알티마는 ‘다이내믹 디자인’을 기본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목표로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제작됐다.

이전 모델과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75mm로 동일하지만 실내 공간을 잘 활용해 체감 공간은 더욱 넓게 느껴지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 닛산 신형 알티마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저중력 시트는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를 최소화 시켜준다. 운전석은 세미 버킷 타입으로 8방향으로 조절 가능하다. 뒷좌석은 6:4로 폴딩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닛산 신형 알티마의 실내

'3D 어드밴스디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계기판은 차량 주행 정보를 4.0인치 3D 그래픽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각종 조작 버튼들도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하다.

또, 실내에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소음 흡수재를 이전 모델 대비 30% 늘려 정숙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 닛산 신형 알티마의 실내

여기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키, 푸시버튼 스타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3D 내비게이션 및 DMB,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 닛산 신형 알티마의 계기반
▲ 닛산 신형 알티마 3.5모델에는 패들시프트가 장착됐다
▲ 닛산 신형 알티마의 1열
▲ 닛산 신형 알티마의 도어트림
▲ 닛산 신형 알티마의 2열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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