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디에이터그릴이 적용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2015년까지 1천대 이상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현대차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투싼ix35 Fuel Cell)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88km(NEDC·유럽 연비 시험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다. 여기에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됐다.

▲ 현대차 투싼ix35 수소연료전지차

파리=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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