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M3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로 개선된 새로운 엔진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28일,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과 동급 최고 연비로 무장한 신형 SM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신형 SM3에 장착되는 1.6리터 듀얼 CVTC 엔진
▲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르노그룹 내에서 SM3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신형 SM3에는 세계 최고의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의 신규엔진인 H4Mk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17마력, 최대토크는 16.1kg·m다. 신개념의 무단 변속기X-CVT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초기 가속 성능 및 정속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15.0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신형 SM3는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PE 1538만원, SE 1668만원, SE Plus 1768만원, LE 1888만원, RE 1978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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