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새로운 스포츠카인 F-타입(F-TYP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재규어 F-타입은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C-X16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경량 알루미늄 섀시로 제작됐다. 2인승 스포츠카며 재규어 역사상 최고의 명차로 손꼽히는 E-타입(E-TYPE)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F-타입은 내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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