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23일(현지시간), 미니(MINI)의 새로운 모델인 클럽밴(CLUBVAN)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또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판매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미니 클럽밴은 미니 클럽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량의 크기는 클럽맨과 동일하지만 화물적재가 용이하도록 2인승으로 만들어졌으며 뒷좌석 시트를 제거해 많은 양의 짐을 싣기 편리하게 제작됐다. 화물칸의 용량은 최대 860리터다.
 
앞좌석과 짐칸 사이에는 철재 파티션이 적용돼 급정거나 충돌 시 탑승객을 보호한다. 조수석 도어는 보조도어가 달린 ‘수어사이드 도어’ 방식이다.

미니 클럽밴에는 최고출력 98마력과 최고출력 122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과 최고출력 11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디젤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 미니 클럽밴(MINI CLUBVAN)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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