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PC방 7.0’ 캠페인 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PC방 7.0’ 캠페인 실시

60% 할인 혜택의 PC방 전용 윈도우 7 라이선스 패키지 통해 ‘PC방 7.0’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 지원

발행일 2010-08-05 17:09:17 탑라이더

60% 할인 혜택의 PC방 전용 윈도우 7 라이선스 패키지 통해 ‘PC방 7.0’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김 제임스 우)는 PC방의 IT 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과 개발 도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PC방과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PC방 7.0’ 캠페인(www.pcbang7.co.kr)을 9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방’으로 굳어진 PC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PC방을 업무와 학습, 여가, 그리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개발도 할 수 있는 ‘복합 IT 체험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하여, 이를 통해 침체된 PC방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또한 출시된 지 10년이 되어 보안 위협이 있는 윈도우 XP 중심의 PC방의 시스템 환경을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것도 캠페인의 주요 목적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PC방 전용 윈도우 7 라이선스 패키지’를 구성하여 오는 9월까지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본 패키지는 하나의 제품 키로 모든 라이선스의 관리가 가능한 사이트 라이선스 형태를 취하고 있어 편리하며,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7 프로페셔널’ ▲호환성 확보에 필요한 윈도우 XP 프로페셔널로의 다운로드 권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임대 및 대여 서비스에 꼭 필요한 ‘렌탈 라이선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체의 비정품 윈도우를 한꺼번에 정품화하는 저렴한 방법인 GGWA (Get Genuine Windows Agreement)보다 약 6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렌탈 라이선스, XP 다운로드 권한 등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PC방 7.0’에 참가하는 PC방은 윈도우 7 뿐만 아니라 웹 오피스인 오피스 웹 앱스 2010,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PC용 백신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 (MSE)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캠페인에는 국내의 PC방 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용 콜센터(1544-6320)로 연락하거나, 캠페인 홈페이지(www.pcbang7.co.kr)를 통해 PC방임을 확인한 후 전문 파트너를 통해 구매를 진행하면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PC방 7.0’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든 PC방에 ‘PC방 7.0’ 현판을 제공해 프리미엄 PC방으로 차별화되도록 돕는 등 공동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매월 베스트 PC방 1곳과 멋쟁이 PC방 5곳을 선정해 컵라면 10박스와 음료수 3박스 등의 푸짐한 먹거리 경품을 제공하는 ‘PC방 7.0 뽐내기’ 이벤트와 ‘PC방 7.0’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PC방의 방문후기를 블로그 등에 올리면 매월 1명을 선정해 XBOX 360을 증정하고 해당 PC방에는 마우스패드 50개를 선물하는 ‘PC방 7.0 방문후기’ 이벤트를 캠페인 기간 동안 진행한다. 또한, PC방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되길 바라는 점을 올리면 77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PC방 Must 7’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찬근 회장은 “PC방 업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던 윈도우 라이선스 관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PC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상무는 “PC방 7.0에 참여하는 PC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인 마케팅 파트너로서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이 제공하는 컴퓨팅 혜택을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는 체험과 생산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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