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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다 연료비가 적은 전기차의 시대가 시작되었다.제주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전기차량과 정부지원금 혜택을 홍보하면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정부 지원 보급대수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전기차량 제조사의 경쟁이 뜨겁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닛산 리프, BMW i3 총 6종의 차량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닛산 리프를 제주에서 만나보았다. 친환경 전기차와 청정 제주의 만남..
수입차 시승기
고상현
2015.08.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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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란 세 글자는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 취향이야 물론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지만, AMG가 남성스러운 느낌에 마초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느끼는 건 필자뿐 만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벤츠의 특별한 모델들에 허락되는 AMG 엠블렘을 가진 차량들은 공통적으로 높은 엔진성능과 더불어 수준 높은 주행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편의사양에 있어서
수입차 시승기
조혁준 객원기자
2011.06.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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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는 현재 국내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아니다. 과거 현대차가 기술이전을 받던 시기의 그 위풍당당한 모습은 현재로선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뒷방 늙은이처럼 취급하면 매우 곤란하다. 아직 미쯔비시의 차 만들기 실력은 현대차가 쉽사리 넘어설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미쯔비시의 모델 중에서도 랜서 에볼루션은
수입차 시승기
조혁준 객원기자
2011.04.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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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벅찬 상대를 만났다!" 국내시장에 370Z는 이 광고 문구와 함께 출시되었다. 인상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이 문구는 370Z가 목표로 하는 차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퓨어 스포츠카 즉 순수하게 달리기를 위한 차, 그것이 370Z의 가장 큰 목표 중에 하나임에 분명했다. 하지만 상대로 지목한 포르쉐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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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준 객원기자
2011.04.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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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면 누구나 가장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는 한없이 부드럽고 조용한 것이다. 그 안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을 꼽자면 단연 IS-250이 일순위 후보지만, 역시나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 렉서스가 기존의 이미지를 뒤로하고 IS를 기반으로 만든 본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바로 IS-F이다. IS-F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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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준 객원기자
2011.03.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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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현행 Z4는 최근 종영된 모 드라마 덕분에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차종이다. 주인공 현빈이 탄다고 해서 ‘현빈차’ 라고도 불리는 BMW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이다.
리뷰
조혁준 객원기자
2011.02.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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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다는 표현은 때론 특색이 없다는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예상외로 생각보다 만족시키기 어려운 조건 중 하나인데, 로그는 이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이다. 특색 있는 외형도 아니고 아주 작거나 아주 크지도 않다. 무수한 전자 편의 장비를 탑재하고 있지도 않으며, 뛰어난 동력성능을 가진 차량도 아니다. 과연 이렇듯 언뜻 보기에 평범 해 보이는 로그에는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을까? 닛산은 다른 몇 종의 일본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를 별도로 가지고 있다. 주로 닛산 브랜드에는 보다 대중적인 사양의 모델들이 포진 해 있는데, 크기로 봤을 때 알티마나 무라노의 경우야 나름대로 대응의 모델이 있지만 로그의 경우는 딱히 대응 모델이 없는 별개의 구성이 된다. 국내 수입되는 로그는 2WD사양과 4WD사양 두 가지로, 다른 닛산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가격대가 꽤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 한 가지이며, 미션은 예의 그 CVT다. 닛산의 CVT에 대해서는 알티마에서 느꼈던 그 오묘한 감각이 뇌리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여러 매체에서도 언급된 바 있지만, 로그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디자인은 얌전한 편에 속한다. 뉴 로그 플러스로 변화되면서 자잘한 부분의 디테일이 조금은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얌전하다. 시승차의 컬러가 평범한 은색이었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형제차 격인 르노삼성 QM5와의 차이점이 다소 보이는데, QM5쪽이 좀더 둥그스름하고 위로 모아 올린 느낌이라면, 로그의 경우는 비스듬하게 앞 뒤 범퍼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보다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디자인 선호도야 개인의 취향문제지만, 유독 주변의 여성들은 닛산의 디자인을 좀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실내의 디자인은 알티마와 유사하게 단순함을 기본으로 한다. 그냥 단순하다기 보다는 일부러 심플함을 추구하는 느낌이 강하다. 가격을 생각하면 럭셔리 한 느낌까지
리뷰
조혁준 객원기자
2011.02.1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