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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칼럼에서 12월 초까지 쉽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 발표하지 못하는 맥라렌이 젠슨 버튼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그 칼럼을 작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맥라렌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행히(?) 맥라렌은 젠슨 버튼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버튼의 팀메이트로 맥라렌에 재 합류했다. 문제는 맥라렌의 총애를 받으며 성장해 2014시즌 당당히 F1에 입성한 유망주이자 기대주, 케빈 마그누센이 시트를 잃었다는 점이다. 한 팀에 주어진 시트가 두 개 밖에 없는 현실에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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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유일하게 한국사람이 전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메이저 리그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나름 오래 걸린 이유는 모터스포츠 시장이 작았기 때문일 수 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차종이 제한적이었던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륜 구동이어야 하고 수동 기어여야만 한다.(더 정확하게는 클러치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접하기 쉬운 차종중에 후륜에 수동기어인 차량이 없었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 자체도 매우 짧기 때문에 이 글의 주제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2.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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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이른 새벽에 잠자리에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갑자기 핸드폰에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진동이 잠을 깨웠다. 새벽 다섯 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어지간히 급한 일이 아니고서는 문자를 보낼 시간이 아니었다. 무슨 큰 일이 있나 하고 문자를 확인했더니, 평소엔 거의 연락이 없던 영국의 지인에게서 온 문자였다. 시차를 생각하지 못하고 궁금한 마음에 연락을 한 지인은 한 F1 팀의 홍보/언론 담당자였다. FIA의 국제 모터스포츠 평의회가 한창 진행 중 발표된 2015시즌 F1 캘린더에 코리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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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한 것이며 영상 속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개선된 부분 및 변경사항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12월 16일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쏘나타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종전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큰 폭으로 연비가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 또한 소폭 상승하면서 0-100km/h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9.3초로 구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0.7초 단축되었다. 배기량은 구형 쏘나타 하이브리
현장에 가다
김진우 기자
2014.12.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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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엑센트 디젤차량을 레이스카로 튜닝 한 ‘엑센트컵 레이스카’의 기본적인 튜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오늘은 엑센트컵 레이스의 기본 규정 이외에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 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선택의 기준인지 알아보자. [원메이크 레이스에서 추가적으로 튜닝을 허용하는 이유] 지난 주에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레이스에는 규정이 있고 엑센트컵레이스는 모두가 똑같은 차량으로 오직 운전자의 실력으로만 승부를 내는 대회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모터스포츠는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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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포스트시즌 드라이버 이적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큰 이슈는 젠슨 버튼의 거취에 대한 부분이다. 시즌 종반에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맥라렌의 다음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은 끝내 최종 전까지 발표되지 않았고, 12월초에 확정하겠다던 이야기가 무색하게 열흘이 더 흘러가 버렸다. 물론 이 글을 쓰고 게시되는 사이에 얼마든지 맥라렌의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늦어도 너무 늦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영국을 중심으로 버튼의 앞날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F1 팀인 맥라렌이 영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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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새벽에 눈이 내린 후 오전에 운전할 때 블랙박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인도에는 눈이 쌓였지만 자동차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리면서 눈이 녹은 상태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가 약간 얼었고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기도 했다. 그나마 밝은 대낮이기 때문에 미리 노면 상황을 알 수 있고 대처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상황파악 및 대처가 더욱 힘들다. 이러한 노면을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한다. 12월 첫날부터 동장군 기세가 매섭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으며 남부지방을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2.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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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니,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카레이싱] 오늘 소개할 차량은 지금 시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엑센트 디젤을 튜닝 한 차량이다. 자고로 최소한 5년 동안은 디젤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 튜닝카는 아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바로 국내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카레이스라고 생각되는 ‘엑센트컵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튜닝카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엑센트컵을 참가하기 위해서는 총 250만원의 튜닝킷과 50만원의 장착 공임을 지불하면 바로 참가할 수 있는 레이스카가 된다. 거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2.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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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일본 그랑프리가 한창 진행되던 중 레드불을 떠난다는 깜짝 발표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베텔이, 아부다비 그랑프리 이후 일주일 만에 붉은 오버럴을 입고 페라리의 피오라노 서킷에 나타났다. 드디어 페라리의 드라이버로서 처음으로 페라리의 F1 레이스카에 오르기 위해서였다. F1 데뷔 이후 줄곧 푸른 레이스카에만 올랐던 베텔이 주변이 온통 붉은 페라리의 가라지 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낮 선 장면이었다. 올 한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바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베텔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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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쏘나타 판매량이 전모델 YF쏘나타보다 크게 떨어지고 신차 효과가 금방 사라졌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실제로 판매량을 보면 올해 3월 출시한 현대 LF쏘나타 판매량이 예전 YF쏘나타와 비교해서 크게 체면을 구기고 있다. YF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YF쏘나타는 한 달에 2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든든한 베스트셀러 모델이었다. 7월 이후 형제 모델 기아 K5에게 월별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주면서 판매량이 조금씩 낮아졌지만 YF쏘나타는 국내에서 쏘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2.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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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모터스포츠 인으로 10년 이상 살아오며 그간 수 많은 글을 써왔다. 처음 이 칼럼 기고 제안이 들어왔을 때는 거절했으나, 탑라이더 측에서 두 번이나 부탁을 해왔다. 이유인 즉 슨,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 관련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대중들의 관심이 없는 만큼, 튜닝 전문가 역시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전문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들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것이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이런 마니아의 영역을 다룰 때는 대중들과의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1.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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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글이 있다. 바로 ‘월동준비는 하셨나요?’ 와 같은 문구의 광고글이다. 이 글을 클릭하면 보통 스노우타이어로의 교환, 겨울철 녹방지를 위한 방청 그 외 스노우체인이나 열선시트, 열선핸들 등을 시공해준다는 내용의 글들이다. 이 글들을 읽고 있다보면 겨울대비를 해야하는 것 같고 회원들의 댓글이 달리는 내용을 보면 정말 반드시 해야할 필수 아이템이나 작업으로 보이기 때문에 내 돈을 쪼개서라도 나의 차에는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 가지 기억할
부스터
신현종 칼럼리스트
2014.11.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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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특집에 이어 이번 달에 기고해 볼 내용은 ‘내 차에 하고 싶은 튜닝’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열 차단 필름과 관련한 내용이다.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은 식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예컨대 ‘루마 썬팅이 어쩌고..’ ‘이번에 신차를 계약했는데 영맨이 몇%를 추천해 주더라..’등의 내용이 주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너들이 잘 알고 있는 아주 필수적이고도 기본적인 튜닝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독자들에게 루마 아티젠과 루마 아티, 루마 스타의 차이
부스터
탑라이더
2014.11.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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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경력이 오래된 택시, 버스, 화물차기사 등 운송업자들은 흔히 내리막 구간에서 속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행한다고 한다. 이 경우 긴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지만 그만큼 엔진 아이들링 연료만 소모하는 상태에서 먼 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중량이 무거운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이런 운전법을 자주 쓰며 그들만의 용어로 후리라고 부른다. 긴급한 상황에서 제동거리가 길어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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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11승째를 거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튼이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데뷔 2년차이던 지난 2008년 맥라렌 소속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뒤 6년만에 왕좌에 복귀한 것이다.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됐지만, 거듭된 불운과 원인이 분명치 않은 부진이 이어지면서 챔피언 타이틀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나곤 했던 해밀튼에게는 더 없이 감격적인 타이틀 획득의 순간이었다. 그런데, 풋풋한 20대 초반의 나이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2008년과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1.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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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부디자인을 공개하고 하반기에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국내에서 판매하는 현대 아슬란은 그랜저 기반으로 만든 대형세단이며 포지션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포진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국내에서 수입차 공세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맞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을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한 현대 아슬란은 제네시스를 구매하기 조금 부담스럽고 그랜저 구매하자니 뭔가 아쉬운 틈새 소비자들을 노린 새로운 대형 세단이며 아직 판매량 데이터가 나오지 못했지만 현대자동차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1.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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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1은 마루시아와 케이터햄의 붕괴로 드러난 중소형 팀들의 심각한 위기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자우버, 포스인디아, 로터스의 재정 상태도 꽤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015시즌 그리드에 과연 몇 대의 차량이 서게 될지, 정말로 써드 카, 즉 한 팀 당 세 대의 차량이 투입될지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열쇠를 쥔 사람은 F1의 절대권력자인 버니 에클스톤이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버니의 한 마디는 비앙키의 사고 이후 안 그래도 민감해진 F1 팬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버니는 ‘구매력이 없는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1.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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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K9이 11월 17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 국내 출시되었으며 가장 큰 변화는 북미형 K9(수출명 K900)에 탑재되는 V8 5.0L 가솔린 엔진이 내수형에서도 출시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대형 세단에서 V8이 상징하는 의미는 크다. 통상적으로 V8 엔진은 국내, 수입 자동차 메이커 통틀어 해당 메이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세단에만 탑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만 판매량은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K9의 경우 같은 V6 엔진이라도 V6 3.3L, V6 3.8L 엔진 탑재한 모델 판매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1.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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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모델을 시승했는데 기존 자연흡기 1.6L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은 200cc 낮으면서도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는 오히려 크게 상승했다. 한마디로 연소효율성이 더욱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엔진이 아베오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쉐보레 준중형 모델 크루즈도 1.8L 가솔린 엔진은 단종되고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력이 될 것이다. 현대기아차 또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YF쏘나타는 V6 3.0L 이상 배기량을 지닌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할 2.0L 가솔린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1.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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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국내 언론이 해외 매체를 인용해 “느려터진 F1, 평균 랩 타임 8초 이상 증가”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최근 10년간 전반적으로 하향된 F1 레이스카의 속도에 대해 보도하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문제가 너무 많은 기사였다. 랩 타임이 ‘길어졌다’는 번역이나 ‘공기저항’ 규정이라는 등의 다소 잘못된 번역은 무시하더라도, 기사의 전반적인 내용이 과장과 왜곡, F1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가득 차 있었던 점은 심하게 아쉽다. 물론 F1 관계자들 역시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1.12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