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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시즌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14년 파워 유닛 시스템의 전면 개혁을 포함해 F1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2015시즌의 변화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2015시즌에도 F1에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한 시즌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변화들이 적지 않다. 아래에서 F1 2015시즌 어떤 변화가 있고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2015년, 맥라렌-혼다가 부활한다! ] 파워 유닛 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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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는 독일차가 최고? (上)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모든 물건은 그 나라의 환경이나 만드는 사람의 가치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차의 아이덴티티도 결국 어디에서 어느 나라 사람이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만들었는가에서 시작한다. 좀 더 정확히는 그 제조사나 브랜드가 어느 나라, 어떤 문화를 가졌냐는 것이다. 산악지대가 많은 사계절을 가진 나라에서 생산한 차와 1년 내내 따뜻하고 굽이치는 도로가 많은 나라에서 생산한 차, 1년의 절반이 겨울이고 강추위가 지배하는 나라의 차, 그리고 땅덩어리가 크
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문동훈 칼럼리스트
2015.01.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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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가 1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티볼리는 마힌드라와 M&A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모델이며 쌍용자동차 최초로 배기량 1.6L 소형 SUV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있는 편의사양 71.4% 초고장력 강판 등 티볼리는 경쟁 모델보다 우위에 있는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그렇다면 경쟁 모델과 비교한 티볼리는 얼마나 우위에 있을까? 위 사진은 티볼리 가격표이다. 티볼리는 하위 트림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하위 트림인 TX 가격은 1,635만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T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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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하체를 다루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지금 부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어느 정도 심화된 내용은 필요하고 자동차 전문 웹진 탑라이더의 컬럼란에 연재되고 있는 [박숭세의 튜닝스쿨]을 추후에라도 찾아서 읽게 되면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하지만 들어가기 전에 마인드 교육 먼저 들어가자. [자기 차를 믿고 맡기는 사람이 기술력이 있다고 믿지 말 것]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내 차의 메인터넌스를 담당하던 맴버들이 두 번 바뀌었다.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5.01.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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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뒤면 개막될 F1 2015시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멕시코 그랑프리가 개최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F1 팬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멕시코도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데, 우리나라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뭘 해도 최고여야 한다는 뉘앙스의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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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 동안 현대차 총 판매량은 496만 3,45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3년 보다 4.9%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량 하나만 보면 분명히 2014년은 좋은 한 해라고 볼 수 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전부지 입찰에 성공하고 105층 규모의 새로운 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한전부지 입찰 가격 논란, 그리고 엔저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량의 증가 등으로 한 때 24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현대차 주가는 크게 떨어져 현재 16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신차들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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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는 실전이다. 지난 주에 “차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 많이 부족할 것 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차종 선택이라는 한 가지 주제만 놓고도 끝없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 본 칼럼의 취지에 맞게 실제로 튜닝을 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방향을 선택했다. 오늘은 토요타 마크2라는 차량을 드리프트 튜닝 한 최성현 선수의 차량을 놓고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쩌면 제네시스 쿠페가 가장 먼저 나올 법도 했는데, 지난 주에 이야기 한 것처럼 사실 제네시스 쿠페는 튜닝 인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5.01.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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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아차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기아차는 2014년 총 304만1,69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에서 국내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해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해 2014년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량을 보면 2014년 6월 까지 상반기는 이렇다 할 신차 모델이 없던 관계로 판매량이 월별 4만대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신형카니발, 신형쏘렌토 등 SUV, 미니밴 신모델이 잇따라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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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시즌이 끝난 지 한 달여 만에 2014년도 저물었다. 시즌 초부터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해밀튼, 로스버그의 치열한 챔피언 타이틀 경쟁으로 뜨거웠던 2014년은 적어도 ‘어느 팀이 가장 뛰어났는가?’라는 질문에만큼은 어렵지 않게 답을 낼 수 있는 한 해였다. 차량 성능에서나 업데이트 면에서나 팀 퍼포먼스 면에서나 메르세데스는 2014년 최고의 F1 팀이었다. 그렇다면 2014년 최고의 F1 드라이버는 누구일까? 물론 ‘성적’을 기준으로 얘기한다면 이론의 여지가 없다.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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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새해의 스타트를 이렇게 Top rider & booster의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필자에게는 더없이 큰 새해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필자 또한 카레이서 출신으로 현재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주고자 노력하겠다. 필자가 새해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하는 것은 다음 아닌 모터스포츠의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이다. 이제 막 모터스포츠에 입문을 마음먹고 있는 아마추어부터 프로선수들까지 무엇보다 선행되어져야하는 것이 바로
독자칼럼
탑라이더
2014.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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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윈터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상황이 만들어져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든 겨울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운전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윈터드라이빙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일몰시간이 빨라져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두 번째로 온도가 떨어진 아스팔트와 눈길이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보면 내 차의 등화류가 다른 차보다 어두운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인터넷 등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더 밝고 잘 보이는 것은 없을지 찾아보게 된다. 처음 등화류에
부스터
신현종 칼럼리스트
2014.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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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놈이 귀 트인 놈이라고요. 막귀는 5만원짜리 이어폰이나 100만원짜리 이어폰이나 똑같으니 5만원짜리 사도 되지만 귀가 트인 사람은 100만원짜리 사야 하거든요. 하지만 카오디오 튜닝은 뭔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저 같은 막귀라도 튜닝된 카오디오로 노래를 들어보면 순정 스피커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이 들리더라구요. 그만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튜닝 설문 4위. 카오디오 편입니다. 1. 카오디오의 구
부스터
탑라이더
2014.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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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가 대중화되긴 했지만 아직 수많은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벽이 있고 유지비에 대한 부담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입차를 사기 전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특히 걱정되거나 불안한 점에 대해서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곤 한다. 필자 역시 그런 잠재 소비자들의 수입차 구입과 관련해서 상담을 할 때면 그런 걱정들을 포함해서 각종 언론사 기사에 나오는 수입차에 대한 불편함, 부정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도 주고 받곤 한다. 차를 구입하기 전에 본인이 사려고 하는 차에 대해 정확히 알고 구입한다면 차로 인한
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문동훈 칼럼리스트
2014.12.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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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칼럼에서 12월 초까지 쉽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 발표하지 못하는 맥라렌이 젠슨 버튼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그 칼럼을 작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맥라렌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행히(?) 맥라렌은 젠슨 버튼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버튼의 팀메이트로 맥라렌에 재 합류했다. 문제는 맥라렌의 총애를 받으며 성장해 2014시즌 당당히 F1에 입성한 유망주이자 기대주, 케빈 마그누센이 시트를 잃었다는 점이다. 한 팀에 주어진 시트가 두 개 밖에 없는 현실에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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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유일하게 한국사람이 전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메이저 리그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나름 오래 걸린 이유는 모터스포츠 시장이 작았기 때문일 수 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차종이 제한적이었던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륜 구동이어야 하고 수동 기어여야만 한다.(더 정확하게는 클러치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접하기 쉬운 차종중에 후륜에 수동기어인 차량이 없었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 자체도 매우 짧기 때문에 이 글의 주제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2.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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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이른 새벽에 잠자리에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갑자기 핸드폰에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진동이 잠을 깨웠다. 새벽 다섯 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어지간히 급한 일이 아니고서는 문자를 보낼 시간이 아니었다. 무슨 큰 일이 있나 하고 문자를 확인했더니, 평소엔 거의 연락이 없던 영국의 지인에게서 온 문자였다. 시차를 생각하지 못하고 궁금한 마음에 연락을 한 지인은 한 F1 팀의 홍보/언론 담당자였다. FIA의 국제 모터스포츠 평의회가 한창 진행 중 발표된 2015시즌 F1 캘린더에 코리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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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한 것이며 영상 속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개선된 부분 및 변경사항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12월 16일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쏘나타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종전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큰 폭으로 연비가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 또한 소폭 상승하면서 0-100km/h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9.3초로 구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0.7초 단축되었다. 배기량은 구형 쏘나타 하이브리
현장에 가다
김진우 기자
2014.12.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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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엑센트 디젤차량을 레이스카로 튜닝 한 ‘엑센트컵 레이스카’의 기본적인 튜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오늘은 엑센트컵 레이스의 기본 규정 이외에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 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선택의 기준인지 알아보자. [원메이크 레이스에서 추가적으로 튜닝을 허용하는 이유] 지난 주에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레이스에는 규정이 있고 엑센트컵레이스는 모두가 똑같은 차량으로 오직 운전자의 실력으로만 승부를 내는 대회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모터스포츠는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4.1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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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포스트시즌 드라이버 이적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큰 이슈는 젠슨 버튼의 거취에 대한 부분이다. 시즌 종반에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맥라렌의 다음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은 끝내 최종 전까지 발표되지 않았고, 12월초에 확정하겠다던 이야기가 무색하게 열흘이 더 흘러가 버렸다. 물론 이 글을 쓰고 게시되는 사이에 얼마든지 맥라렌의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늦어도 너무 늦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영국을 중심으로 버튼의 앞날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F1 팀인 맥라렌이 영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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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새벽에 눈이 내린 후 오전에 운전할 때 블랙박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인도에는 눈이 쌓였지만 자동차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리면서 눈이 녹은 상태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가 약간 얼었고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기도 했다. 그나마 밝은 대낮이기 때문에 미리 노면 상황을 알 수 있고 대처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상황파악 및 대처가 더욱 힘들다. 이러한 노면을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한다. 12월 첫날부터 동장군 기세가 매섭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으며 남부지방을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2.10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