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SUV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작사는 하루가 멀게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중소형 SUV 판매는 물론 대형 SUV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다.국산 대형 SUV는 기아차 모하비나 쌍용차 렉스턴이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흘러 상품성이 비교적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수입 대형 SUV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세대 뉴 아우디 Q7은 넉넉한 차체 사이즈와 첨단 사양으로 주목된다.2005년 등장한 1세대 Q7은 한국 시장에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9.19 02:38
-
쉐보레 전기차 볼트(Bolt)가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길 전망이다.쉐보레는 최근 미국환경청으로부터 전기차 볼트(Bolt)의 1회 충전 주행거리 238마일(383km)을 인증받았다. 특히 배터리 용량 60kWh를 제공하면서 판매가격은 3만7500달러(약 422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으로 연방 보조금이 포함될 경우 3만달러(약 3376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볼트의 가격과 성능으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을 모델은 테슬라 모델3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테슬라 모델3는 기가팩토리를 통해 판매가격을 3만5000달러(약 3939만원) 수준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9.14 06:37
-
아우디는 최근 콤팩트 SUV Q2의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Q2는 아우디의 최저가 SUV로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와 경쟁한다. 유럽 판매가격은 1.4 TFSI 가솔린엔진 기준 2만2380파운드(약 3330만원)에서 시작한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기아차가 하이브리드카 니로의 판매를 시작해 비교된다. 니로는 2만1295파운드(약 3169만원)이다.Q2와 니로는 가장 최근 출시된 콤팩트 SUV로 체급에 비해 긴 휠베이스와 SUV 중에서는 낮은 전고 등 유사한 보디 비율을 갖는다. 이같은 프로포션은 최근 출시되는 콤팩트 S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9.14 04:50
-
국내 최대 지상무기체계 전시회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리온 헬기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방위산업제품들이 민간에 공개됐다. 특히 차세대 군용차로 선정된 LTV(Light Tractical Vehicle)가 큰 관심을 모았다.군에 필요한 전술 차량은 작전 중 인명보호를 위한 방탄성능과 함께 산악, 습지, 사막 등과 같은 극한의 기후적 조건은 룰론, 어떠한 작전 지역에서도 최대의 전술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고성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기동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9.13 09:52
-
현대자동차는 7일 신형 i30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두 가지 단어를 강조했다. 바로 '퍼포먼스'와 '핫 해치'다. 이를 통해 차체강성과 주행성능에서 한 단계 발전한 차 만들기가 예상되는데, 특히 신형 i30의 차 만들기에서 지목한 3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퍼포먼스(performance)는 사전적으로 실적이나 성과, 성능을 의미하는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고성능 차량을 의미한다. 퍼포먼스카는 단순히 높은 출력이나 가속력 뿐만 아니라 달리고, 선회하고, 정지하는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만족시키는 차량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9.08 06:00
-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된다. 고객 선호 옵션을 저가 트림에 적용해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이려는 것으로, 지난 4월 쏘나타 케어 플러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아반떼 밸류 플러스, 아이오닉 밸류 플러스, 투싼 밸류 플러스까지 선보였다.일명 '옵션질'이라는 속어가 통용될 만큼 국산차의 옵션 구성은 고객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많았다. 예를 들어 열선 시트를 추가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중간 트림을 선택하도록 옵션을 구성하거나, 대구경 휠을 적용하기 위해 최상급 모델을 선택하도록 한 옵션 구성이 대표적이다. 원하는
기자의 한마디
이한승 기자
2016.09.06 03:29
-
르노삼성차 QM6가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의 사전공개를 시작으로 열흘 간의 사전 예약, 그리고 론칭 파티 '프리미어 나이트'까지 약 3개월 간의 여정을 통해 QM6 알리기에 나선 결과, 열흘 만에 6365대의 계약이 접수됐다.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르노삼성 QM6는 기존 QM5는 물론 경쟁모델인 싼타페나 쏘렌토와는 다른 매력을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첫 번째 특징은 유러피언 외관 디자인이다. SM6의 디자인큐를 따르는 외관 디자인은 전후면의 LED 시그니처와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해 소비자
기자의 한마디
이한승 기자
2016.09.05 04:57
-
제네시스 G70 위장막 차량이 노출되며 G70 디자인이 상당 부분 드러났다. 특히 측면에서 보여지는 프로포션과 실루엣, 그리고 윈도우 그래픽이 완전히 공개됐다. 콤팩트 세단에 속하나 차체의 전장이나 휠베이스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여진다. 눈에 띄는 부분은 리어도어의 윈도우 그래픽으로 뉴욕 콘셉트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날렵하게 각이 선 리어 윈도우 라인이 눈에 익은데, 어큐라 TLX와의 유사한 형상이다. 제네시스 G70과 어큐라 TLX의 레이아웃이 각각 후륜구동과 전륜구동으로 차이를 보이는 점을 제외하면 몇몇 유사한 이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9.01 05:41
-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베스트셀링 수입 SUV 티구안이 퇴장했다. 이에 따라 티구안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스타 SUV의 등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사한 가격대의 수입 SUV 중에서는 혼다 CR-V와 HR-V가 주목된다.혼다 CR-V는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 높은 SUV로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탄탄한 주행성능을 통해 인기가 높다. CR-V는 지난 2007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HR-V는 CR-V의 콤팩트 버전으로 매직시트와 3190만원의 가격을 앞세워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8.31 00:56
-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의 인기몰이가 매섭다. 대표 중형차였던 현대차 쏘나타가 궁지에 몰린 가운데, 최근 르노삼성이 경제성을 더한 디젤모델 SM6 dCi를 투입하며 라인업을 보강, 수세에 몰린 쏘나타를 다시 긴장시키고 있다.SM6 dCi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면부를 포함한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과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 수입 중형세단 수준의 고급스러운 실내,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혁신성, 그리고 경제성을 인정 받는 분위기다. SM6는 쏘나타에 익숙한 국내 중형세단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8.30 04:39
-
타이어는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타이어는 동력을 지면에 전달하고 마찰력을 통해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요철로 인한 진동을 흡수해 승차감을 좌우하며, 공기압에 따라서 같은 타이어라도 완전히 다른 승차감을 전달하기도 한다.타이어의 사이즈 제원이나 특성을 알고 싶다면 타이어의 사이드 월을 살펴보면 된다. 사이드 월에는 제조사를 비롯해 제품명과 사이즈, 제조일자, 생산국가, 최대 하중, 최대 공기압 등 다양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만약, 인터넷을 통해 타이어를 구입하고 싶다면 타이어 사이즈 정도는 최소한 알아
탑라이더백과사전
이한승 기자
2016.08.29 04:20
-
닛산 알티마는 국내시장에서 한국닛산 판매량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간판 모델이다. 지난 2009년 4세대 모델로 처음 국내에 선보인 알티마는 지난 4월 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올 뉴 알티마'를 선보이며 디자인과 기계적 완성도를 높였다.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최신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을 갖는다. 특히 공기저항을 줄이는 액티브 그릴 셔터, 차량 하부 에어로 커버,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디자인 변경, D-스텝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8.29 02:50
-
일본의 양대 스포츠카 닛산 GT-R 니스모와 혼다 2세대 NSX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다. 닛산은 지난 25일 GT-R 니스모를, 혼다는 26일 2세대 NSX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가격은 GT-R 니스모가 1870만200엔(약 2억789만원), NSX는 2370만엔(약 2억6348만원)이다.혼다 NSX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카다. 미드십 레이아웃에는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6500~7500rpm에서 최고출력 500마력, 2000~6000rpm에서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전륜에 각각 하나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8.27 01:22
-
국내 소형 SUV 시장이 뜨겁다. 쉐보레 트랙스가 촉발시킨 소형 SUV 시장은 르노삼성 QM3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커졌고, 마지막 주자인 쌍용 티볼리가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아차 니로가 추가됐으며, 현대차도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입 소형 SUV 시장은 시트로엥 칵투스, 피아트 500X, 혼다 HR-V, 닛산 캐시카이, 푸조 2008 등 수입차 브랜드 대부분이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다.프랑스 르노 캡쳐의 수입 완제품인 QM3는 유럽시장에서는 서브컴팩트 SUV 부문 베스트 셀러를 차지한 모델로 국내에서 등장
차vs차 비교해보니
강 헌 기자
2016.08.26 14:20
-
르노삼성 QM6의 9월 1일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 싼타페와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QM6는 커진 사이즈와 강화된 감성품질, 디자인이 특징으로 사전 계약 2천대를 넘어섰다.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개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르노삼성 QM6는 전장 4672mm, 전폭 1843mm, 전고 1678mm, 휠베이스 2705mm로 기존 QM5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확대됐다. 싼타페는 전장 470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00mm로 QM6 대비 전장은 28mm, 전폭은 37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8.23 16:27
-
기아차 쏘울이 소형 SUV로 포지셔닝을 변경, 티볼리와 경쟁한다. 기아차는 22일 페이스리프트 쏘울을 출시하며 SUV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국내에서 쏘울과 같은 패션카 이미지의 크로스오버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장은 티볼리, 전폭은 쏘울쏘울은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570mm의 사이즈를 갖는다. 쌍용차 티볼리 대비 전장 55mm, 휠베이스 30mm 작고, 전고는 동일하며, 전폭은 쏘울이 5mm 넓다. 티볼리는 전장 4195mm, 전폭 1795mm, 전고 1600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8.23 06:06
-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은 표면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으로 그 규모는 늘 같다. 튜닝의 영역은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는 것부터 넓게는 푸드트럭까지 다양한데, 오늘은 성능과 외관 튜닝에 한정짓는다.튜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성능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다듬는 동력 성능 향상을 위한 엔진 개조와 그에 따른 적합한 ECU 데이터 변경,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부품의 교체, 원활한 배기와 멋진 배기음을 위한 머플러 교체, OEM 휠과 타이어의 인치업 등을 의
기자의 한마디
강 헌
2016.08.23 02:34
-
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로 터보엔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은 낮은 배기량으로 높은 출력과 연비를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비교적 짧고, 고사양의 엔진오일이 요구되는 등 유지비용이 높은 점은 단점이다.최근 터보엔진을 적용한 국산차가 급증했다. 중형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에 1.6 터보와 2.0 터보가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르노삼성은 SM6에 1.6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특히 쉐보레는 1.5 터보와 2.0 터보 라인업 만을 운영해 기존 자연흡기 엔진 라인업을 완전히 단종시
탑라이더백과사전
이한승 기자
2016.08.18 19:21
-
모터스포츠는 자동차가 갖는 다양한 구성 요소 중에서 타이어의 한계를 매 순간 끌어내는 극한의 스포츠다. 타이어의 성능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자동차 경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승부를 결정짓는 카드 중에 하나다. 따라서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해당 브랜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드러내는 지표로 여겨지며, 이에 전 세계 타이어 메이커들은 모터스포츠 대회를 타이어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최적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레이스가 벌어지는 서킷이 가진 극한 환경은 타이어 개발에 다양한 데이터를 남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탑라이더백과사전
강 헌 기자
2016.08.17 16:32
-
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은 17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카덴자(국내명 K7)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모델이나 국내 모델과는 일부 차이를 보이는데, 헤드램프 내 광원과 Z 형상 시그니처의 컬러가 변경됐다.신형 K7의 헤드램프에는 LED 광원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국내 모델에서도 연식변경을 통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K7의 고급 트림에는 HID 방식을 사용하는데 하향등등은 HID, 상향등은 할로겐 타입을 사용해 고급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LED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6.08.1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