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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튜너 알피나는 최근 B7을 공개했다. B7은 BMW 7시리즈의 엔진 출력을 높이고, 섀시 튜닝으로 주행성능을 강화해 보다 특별한 7시리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다.알피나 B7의 파워트레인은 750Li의 4.4 V8 트윈터보 엔진을 튜닝해 5750-6250rpm 최고출력 608마력, 2000-300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는 알피나와 ZF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기어로직으로 변경됐으며, x드라이브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7초, 최고속도는 3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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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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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사전계약 첫날 1만5973대의 계약서에 싸인을 받으며 국산차 사전계약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런 신형 그랜저의 인기를 예상 가격표를 통해 살펴봤다.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모던이 기본 모델이다. 가격은 3055~3105만원으로 기존 그랜저 모던의 2988만원 대비 67만~117만원 인상될 예정이다. 추가된 사양을 살펴보면, 3090만원의 기존 그랜저 모던 컬렉션에 기본으로 제공되던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쏘나타에서는 80만원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사양이다.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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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1.0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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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고성능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선보인 모델은 현대차 제네시스 G80 스포츠와 BMW M2다. 각 브랜드에서 상징성을 갖는 두 모델은 공교롭게도 최고출력이 370마력으로 동일하고, 가격 마저 유사하다. 두 모델을 비교했다.BMW M2는 BMW M 라인업의 입문형 모델이다. 작고 가벼운 차체와 강력한 엔진, 그리고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통해 운전재미에 있어서는 형님 모델인 M4를 앞선다고 평가받는다. 영국 브랜드 외에는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진 전 영국 탑기어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은 M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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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1.0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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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멋진 차를 소유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차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일이다.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화장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듯, 자동차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아름다워질 수 있다.그러나 자동차를 위해서 무한대의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차의 특성상 항상 이동하기 때문에 대기 중의 먼지나 노면의 이물질로 인해 쉽게 더러워진다. 특히 세차한 다음 날에는 비나 눈이 내린다는 머피의 법칙은 차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만들기도 한
현장에 가다
탑라이더 뉴스팀
2016.10.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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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쟁력 있는 국산 친환경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로 대표되는 친환경차에서 핵심적인 경쟁력은 다름 아닌 배터리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막론하고 배터리 용량이 곧 연비를 좌우한다. 국산 친환경차의 배터리 용량을 확인해 봤다.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니로는 친환경차 전용 차체로 출시된 첫 번째 국산차로 의미가 깊다. 두 모델은 형제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 역시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용량은 1.56kWh, 출시를 앞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8.9kWh, 전기차는 28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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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뉴스팀
2016.10.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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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 모델 'G80 스포츠'를 출시했다. G80 스포츠는 단순히 하나의 스포츠 트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N 브랜드를 위한 테스트 모델의 성격이 짙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후발 브랜드로 선행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지켜봤다. 기본적으로 패스트 팔로워 정책을 펼치는 현대차 혹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은 기존 경쟁자들의 장점을 빠르게 습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고성능 차량의 개발이다. 1단계 과정이 디자인이었다면 2단계는 성능이다.최근 현
기자의 한마디
이한승 기자
2016.10.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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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26일 2016 한국전자전(KES)을 통해 전기차 볼트(Bolt)를 처음 국내에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일정을 전했다. 쉐보레는 올해 말 북미시장에 볼트를 출시한 이후 세계에서 2번째로 한국에 볼트를 출시할 예정이다.이같은 볼트 EV의 빠른 국내 출시는 LG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GM과 LG전자는 지난 2011년 볼트 EV를 기획하는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개발, 원가, 가격까지 함께 의논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왔으며, 볼트 EV의 핵심 장치인 구동모터, 배터리, 충전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11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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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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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들이 출고상태에서의 드리프트 지원 차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포드는 지난 3월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해치백 포커스 RS를 공개했으며, 메르세데스-AMG는 최근 공개한 AMG E63 S에 드리프트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드리프트(drift)는 차량이 코너를 돌때 필요 이상의 액셀링을 통해 차의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상태를 말한다. 드리프트 상태에서 차의 앞부분은 진행방향 보다 코너의 안쪽을 바라보는 상태가 되며, 드라이버는 카운터 스티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한다.자동차 제조사가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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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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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형 말리부에 이어 신형 크루즈를 투입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쉐보레는 내년 초 신형 크루즈를 국내에 출시한다. 신형 크루즈는 풀체인지 모델로 실내공간을 넓히고 연료 소비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높였다.차세대 크루즈는 실내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는 15mm 늘어난 2700mm, 전장은 4666mm를 확보해 뒷좌석 무릎 공간이 51mm 확대됐다. 또한 고강성 철을 폭 넓게 사용해 커진 차체와 달리 차대중량을 기존 대비 24kg 줄였다. 경쟁모델인 아반떼는 지난 9월 출시된 신모델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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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뉴스팀
2016.10.2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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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5일 실차 외관을 공개하는 '신형 그랜저'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했다. 모습을 드러낸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 디자인의 이정표라고 평가해도 좋을 만큼 과감한 변화를 담아냈다. 그러나 일부 디자인의 유사성과 지나치게 젊어진 스타일은 논란도 예상된다. 현대차 디자인은 1992년 HCD-1 콘셉트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09년 YF 쏘나타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13년 DH 제네시스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기점으로 큰 폭의 진화를 이뤄냈다. HCD-1을 기반으로 한 티뷰론에서는 볼륨감을, YF 쏘나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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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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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는 혼다자동차가 최고의 미니밴을 만든다는 목표 하에 개발한 전략모델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돼 4세대로 진화한 오딧세이는 북미에서 매년 10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오딧세이는 국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토요타 시에나와 경쟁하는 모델로 가솔린엔진의 정숙성과 퍼포먼스, 높은 완성도, 편안하고 넉넉한 8인승 시트 구조와 8인 승차시에도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오딧세이의 디자인은 경쟁 모델과 달리 상당히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는다. 특히 비교적 낮은 무게중심으로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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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뉴스팀
2016.10.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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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성능 타이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의 성능이 높아지고 운전자들의 성능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양산차의 출고용 휠이 대형화되면서 이에 걸맞는 고성능 타이어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 속도감 있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은 UHP타이어(Ultra-High Performance Tire)로 불리는 타이어로 교체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를 위한 타이어가 바로 16인치 사이즈 이상 타이어에서 볼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들이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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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뉴스팀
2016.10.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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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한 대의 자동차가 많은 것을 만족시키길 바란다. 미니밴은 이런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차량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미니밴을 칭하는 MPV(multi purpose vehicle)라는 단어 역시 이런 의미에서 생겨났다.미국에서의 MPV는 사전적 의미로 10인 이하의 승객수송용차, 트럭섀시에 차체를 만들어 얹었거나 오프로드(험로주행)가 가능한 차라고 연방자동차 안전기준(FMVSS)에서 정의한다. 국내엔 MPV 적용기준이 없지만 개념상 다목적차로 불린다.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차 카니발이 대표적이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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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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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고성능 세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성능 세단은 불편한 스포츠카에 대한 가족들의 눈치를 피할 수 있어 고성능차를 갈망하는 부자 아빠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고성능 중형세단은 메르세데스-AMG E63, BMW M5, 아우디 RS7, 렉서스 GS F, 캐딜락 CTS-V가 있다.메르세데스-AMG CLS63S메르세데스-AMG는 국내에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는데 가장 적극적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AMG 모델만 21종에 달한다. AMG CLS63은 CLS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세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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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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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G80 스포츠는 국산차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3.3 V6 터보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북미시장에서 G80 스포츠는 G80 V8 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G80 V8은 5만4550달러(약 6095만원)에서 시작된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북미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렉서스 GS, 캐딜락 CTS 등 중형 럭셔리 세단 중에서 AMG 패키지나 M 패키지, 컴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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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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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가정비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자가정비는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차고 문화가 발달한 지역에서의 문화로 본인의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하는 것을 말한다. 자가정비는 숙련 기술자에게 지급되는 시간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기억해야할 점은 지식과 실전 사이에는 엄청난 갭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숙련되지 않은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를 정비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 조향계통과 동력계통, 제동계통은 문제 발생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으로 짧은 지식으로 자가정비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차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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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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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같은 체급에서 각기 다른 차량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모델은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다. 동일한 파워트레인, 비슷한 가격대에 포진해 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현대차와 기아차의 형제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는 차가운 시장 반응이, 니로에는 비교적 성공적인 판매가 나타나고 있어 그 이유를 살펴봤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니로의 국내 판매량은 기아차 니로의 완승이다. 니로는 지난 9월 월간 판매량 2054대를 비롯해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 1만3793대를 판매했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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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0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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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보차저가 적용된 양산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터빈 동작에 대한 정교한 전자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터보차저는 출력과 연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만족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터보차저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며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터보차저를 앞다퉈 적용하고 있다.과거의 터보차저는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거나 애프터마켓에서 출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다. 애프터마켓의 터보차저는 손쉽게 출력을 높일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엔진룸 레이아웃 변경의 어려
탑라이더백과사전
이한승 기자
2016.10.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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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전륜구동 스포츠카는 후륜구동 스포츠카 보다 느리다. 전후 무게배분과 토크스티어, 코너 탈출시의 동력 전달 등 구조적인 핸디캡 때문인데, 혼다 시빅 타입-R은 이런 상식을 뛰어 넘는다. 이전 세대 시빅 타입-R의 뉘르부르크링 북쪽코스의 랩타임은 7분50초로 후륜구동인 BMW M4의 7분52초나 사륜구동 아우디 RS5의 7분59초를 앞선다.혼다 브랜드는 최근 10세대 시빅 타입-R을 공개했다. 혼다 측은 이번에 공개한 타입-R이 프로토타입이라고 못박았지만 업계에서는 양산형 모델과 99% 동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입-R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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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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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RN30'에 고성능 습식 DCT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비롯해 레브매칭,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등 현대차가 차세대 스포츠카에 적용할 신기술이 담겨있어 주목된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성능 습식 DCT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이다. RN30에 적용된 2.0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6kgm의 강한 힘을 발휘한다. 현재 현대차에 적용되고 있는 7단 DCT 변속기는 건식 DCT로 허용토크가 비교적 낮다. 쏘나타 1.7 디젤의 최대토크 34.7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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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9.30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