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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콤팩트 SUV HR-V를 시승했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을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지만, HR-V의 진짜 매력은 연비와 정숙성이다. 또한 부드러운 승차감에 가려진 민첩한 핸들링에서는 혼다 특유의 주행감각이 드러난다. HR-V는 국내와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CR-V의 동생격 모델로 20-30대의 젊고 활동적인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HR-V는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세단의 승차감을, SUV의 특성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넓은 전방시야를 함께 구현했다. 어반 콘셉트의 외관을 그대로 닮은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7.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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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퍼포먼스 세단 GS F와 하이브리드 세단 GS450h를 서킷에서 시승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이번 시승은 페이스리프트 된 GS의 주행성능에 촛점이 맞춰져 가속과 제동, 코너에서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이번에 선보인 GS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난 1993년 미국에 진출한 렉서스 GS는 1997년 2세대, 2005년 3세대를 출시했다. 3세대 GS는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를 추가해 최초의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록됐다. 2012년 출시된 4세대 GS는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로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7.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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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 10일 미디어를 비롯해 3일간 전국의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의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개의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정속주행 시스템(ACC), 차선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6.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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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 햇살에 반가워 한 것도 잠시,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 덮인 애마를 볼 때마다 안타까우셨나요? 그렇다면? 세차 하셔야죠? 기왕이면 스팀세차로 깔끔하게 물론 실내클리닝도 하셔야 고요. 그래도 찜찜하다면? 수성광택 한번 내시고 유리막코팅까지?자..결정하셨나요?? 그렇담 외장관리전문업체를 찾아가 볼까요?? 어디로 갈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래서, 제가 대신 다녀왔습니다. 차 좀 아낀다는 분들의 추천을 받아 스팀세차는 물론, 실내클리닝과 수성광택, 유리막코팅은 기본이고, 판금 도색까지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소문이 자자 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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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2016.05.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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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20년 전만 해도 국내 승용차는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으로 차 급이 구분 되었지만 지금은 더욱 다양해졌고 오프로드 주행을 상징했던 SUV는 편안한 세단의 승차감과 운전감각이 가미된 크로스오버 모델이 주류를 이루었다.심지어 같은 모델이라도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이 다양해지면서 자동차 구매 모델을 바로 선택하기 힘든 결정장애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들 또한 적어도 자신이 소속된 브랜드의 자동차 모델에 관한 정보를 잘 알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의 장점과 단점을
국산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12.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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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티맵”, “매피” 등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내비앱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급증하고 있다.스마트폰내비앱은 별도로 지도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고, 실시간으로 길안내를 해주며, 거리뷰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편리하다. 그러나, 길안내중에 전화가 오거나 문자 메시지가 올 경우, 길안내화면을 가려버리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나의 스크린에 여러가지 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폰의 속성상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실제 그 상황에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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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2015.11.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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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듬직하며 믿음직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혼다 어코드는 개인적으로 패밀리 중형 세단 중에서 기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경쟁 모델을 예로 들면 캠리는 너무 무난하다 못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알티마는 운전할 때나 조수석 또는 뒷좌석 탑승할 때 어딘가 은근히 불편한 느낌을 있었으며 쏘나타, K5는 화려하지만 이내 금세 싫증나고 말리부는 주행안전성과 묵직한 느낌이 좋았지만 차를 타는 것이 아닌 차에 갇힌 느낌이 너무 강한 것이 옥의 티였다.그렇다면 어코드는 어떨까? 올해 초 부분변경 이전 구형 어코드 3.5 모델을 시승할
수입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1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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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짧은 본넷과 키가 큰 MPV 디자인 1세대 B 클래스를 처음 목격할 때 이런 벤츠도 있구나! 라고 감탄한 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기자는 공간활용성 좋으면서도 차체가 작은 MPV를 더 선호했으며 벤츠 B 클래스를 보고 관련 정보를 보았다.하지만 그 당시 B 클래스가 배기량이 2.0L를 살짝 넘어 세금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지금이야 엔진 배기량 1,600cc 초과된 경우 2,000cc를 초과하든 미만이든 cc당 200원의 세금이 붙게 되어 세금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그 당시 2,00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11.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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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반떼 AD가 국내 정식 출시할 때 디젤과 함께 출시한 1.6 가솔린 모델을 두고 구매해도 힘이 부족하지 않겠냐? 라는 문의가 기자에게 제법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행사 이후 미디어 시승회에서도 디젤 모델만 시승했을 뿐 가솔린 모델은 시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 동안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낮아진 아반떼 AD 가솔린 모델이 더욱 궁금했었다.아반떼 MD에 탑재된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kg.m 1.6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지만 아반떼 AD에 탑재되는 1.6L 가솔린 엔진이 내는 힘은 최고출력
국산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10.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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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세대 SM5를 소유한 오너들에게 맥시마에 대해 아십니까? 라고 물어보면"맥시마? 그게 뭐지? 먹는 거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겠지만 "맥시마? 아 그차!" 라는 대답을 하는 오너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르노삼성 SM5가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 받을 때 SM5의 원조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닛산 맥시마 또한 자연스럽게 자동차 매니아들의 입에서 오르내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모델명이다.2000년대 초반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렸던 맥시마가 약 10년이 지나면서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10.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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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스트셀러의 대표 모델 쏘나타, 그랜저, 아반떼 이 중에서 기자는 개인적으로 아반떼를 가장 큰 베스트셀러 모델이라 생각된다. 쏘나타 그랜저는 택시, 렌터카, 법인 수요가 크게 뒷받침되는데 반해 아반떼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음에도 월별 판매량 1위에 자주 올라가니 어떻게 보면 현대차를 떠받치는 가장 중추적인 모델이 아닐까? 싶다.모델 체인지 주기도 쏘나타와 함께 가장 빠르다. 2006년에 출시한 아반떼 HD는 2010년 8월 아반떼 MD로 모델체인지 되었고 2015년 9월 AD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새로운 아반떼가 국내 출시되
국산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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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한민국 1%를 외친 명차로 기억되는 렉스턴 그리고 9-11인승 MPV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의 심장이 더 커졌다. 얼마 전 코란도 C의 심장 즉 엔진배기량이 2.0L에서 2.2L로 커진 것을 시작으로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엔진 배기량도 2.0L에서 2.2L로 업그레이드 되었다.현재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대세는 배기량을 점점 줄이는 엔진 다운사이징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급기 등으로 공기를 강제로 연소실에 밀어 넣으면서 출력과 토크는 거의 그대로 유지해 동력성능 저하되는 것을 방지한다.특히 디젤 승용차
국산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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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는 아직 독일 럭셔리 3사 브랜드의 자동차 모델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시기였던 2010년 이전만 해도 렉서스는 성공한 중산층과 부유층을 상징한 브랜드였고 특히 ES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흔하게 보이면서 렉서스 ES는 '강남쏘나타'라는 별명이 붙었다.한국토요타가 렉서스 ES 모델을 두고 '강남쏘나타'라는 별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만큼 렉서스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 받았고 지금도 조용하면서 편안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하지만 독일을 중심으로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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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환경규제 덕분에 전세계 완성차 업체 엔진 배기량이 단순화되고 있으며 특히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이 가장 빠른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배기량이 더욱 단순해졌고 심지어 엔진 배기량이 5가지 미만으로 줄어든 완성차 업체도 있다.그리고 오늘 시승기 주인공 XC60 D3를 만든 업체 볼보의 엔진 배기량은 2.0L 딱 하나만 존재하며 2.0L 가솔린 디젤 엔진은 엔트리 모델인 V40부터, 기함급 모델인 S80, XC90까지 폭넓게 적용된다.배기량은 같지만 엔진 셋팅에 출력과 토크를 다르게 셋팅하는 볼보는 현재 디젤 4가지, 가솔린 4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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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서포터즈 체험기-3차] 도심연비 vs. 고속연비 이전 기사를 읽어본 독자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본 기자는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 www.encarmall.com)에서 운영하는 실주행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5기에 참여하고 있다. 실연비 측정을 위해 운행중인 차량은 공인 연비 16.2km/l의 2014년식 i30 디젤 오토차량이다. ‘에코서포터즈’는 연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없이 평상시 운전습관으로 주행했을 경우의 연비, 즉, 실제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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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2015.08.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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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다 연료비가 적은 전기차의 시대가 시작되었다.제주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전기차량과 정부지원금 혜택을 홍보하면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정부 지원 보급대수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전기차량 제조사의 경쟁이 뜨겁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닛산 리프, BMW i3 총 6종의 차량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닛산 리프를 제주에서 만나보았다. 친환경 전기차와 청정 제주의 만남..
수입차 시승기
고상현
2015.08.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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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차 고객님 환경부 배출가스 규제 법규강화에 따라, ‘15년 7월 4일 이후 계약 고객께서는 배출가스 규제 법규 대응(유로6) 차량으로 ‘16년에 생산 및 출고됨을 안내 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기아자동차 영업망을 방문바랍니다"모하비가 관심 있어서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모하비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온다. 그러니까 지금 계약해봐야 출고는 내년에 이루어지게 된다. 올해 9월 부터 까다로운 유로 6 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승용차, SUV 들만 판매할
국산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07.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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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볼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바로 안전이다.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안전의 철학을 가장 중요시하는 볼보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안전 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때로는 볼보의 다른 장점이 가려지기도 했다.안전을 제외한 볼보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이라는 요소가 일반적인 주행에서 경험하기 힘들다면 시동 걸고 운전하는 순간 볼보의 엔트리 모델인 V40부터 기함 급 모델인 S80과 XC90까지 한결같은 동질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볼보라는 브랜드의 장점이며 이러한 특징은 볼보 이외에 다른 자동차
수입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07.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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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사를 읽어본 독자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본 기자는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 www.encarmall.com)에서 운영하는 실주행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5기에 참여하고 있다.실연비 측정을 위해 운행중인 차량은 공인 연비 16.2km/l의 i30 디젤이다.‘에코서포터즈’는 연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없이 평상시 운전습관으로 주행했을 경우의 연비, 즉, 실제로 발생하는 “실연비”를 측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에 적나라한 연비가
사용기
박태준 기자
2015.07.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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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인 지난 2010년으로 돌아가보자 2010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 모델은 단연 YF 쏘나타였다. 현대차의 디자인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처음 적용되어 날렵한 프런트 디자인 쿠페와 비슷한 루프라인으로 무장한 YF 쏘나타는 디자인 측면에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지만 월별 판매량은 1만대를 우습게 넘길 정도로 절대적인 베스트셀러였다.하지만 뒤이어 출시한 YF 쏘나타 동생 기아 K5는 너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당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색해 보이는 YF 쏘나타와 비교해서 때로는 날렵해 보이면서도 때로는 남성적이고 보수적인
국산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07.23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