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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새롭게 출시한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를 시승했다. 중형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는 레저용 픽업트럭으로 캠핑이나 트레일러 견인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레인저 랩터는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를 탑재해 험로에서 랠리카와 유사한 빠른 거동을 보여준다.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UV 중심의 레저용 차량 수요가 터프한 디자인의 매력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트레일러 견인력을 바탕으로 대폭 확대됐다. 포드 레인저는 북미시장 픽업트럭 판매 1위의 F-150의 축소형 모델로 정통성을 계승한다.국내 레저용 픽업트럭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1.04.1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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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신규 파워트레인 라인업 XC90 B6 인스크립션을 시승했다. XC90 B6는 기존 T6를 대체하는 고효율, 고출력 가솔린 라인업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MHEV 적용으로 매끄러운 재시동이 인상적이며, 260만원 내려간 가격도 주목된다.볼보는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구성된 기존 모델 라인업에서 디젤 모델을 완전히 단종시켰다. 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가솔린 엔진 라인업은 기존 T5나 T6에 전기모터와 소형 배터리를 추가해 B5와 B6로 변경하는 작업을 최근 완성했다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1.04.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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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상품성이 한 단계 진화했으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처음 탑재됐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보다 높은 성능과 자연스러운 엔진 개입이 강점이다. 다만 반응이 느린 변속기는 아쉽다.쏘렌토는 2020년 총 8만2275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싼타페 판매량(5만7578대)을 압도한다. 이중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2만427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인증 문제로 계약이 약 5개월 중단됐던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시승차의 가격은 4WD 포함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1.03.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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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체험했다. 지프 드라이브-스루는 지프의 80주년 기념 이벤트로 도심 속에 만들어진 짧은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지프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드라이브-스루 행사의 오프로드 코스는 도강, 나무 길, 진흙과 암석, 불규칙한 범피, 자갈, 경사로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로드 코스의 전체 길이는 짧지만, 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해 지프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은 지프 주력 모델인 랭글러 루비콘으로 진행됐다.랭글러 루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1.03.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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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를 시승했다. 모델 Y는 테슬라의 보급형 크로스오버로 모델 3와 비교해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모델 Y에는 테슬라 최초로 히트펌프가 적용돼 저온에서의 주행거리 손실이 최소화됐다. 주행 안정감도 좋다. 다만 조립 완성도는 아쉽다.모델 Y는 미국에서만 6만대 이상 판매되며 테슬라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모델 Y는 올해 중국과 한국, 유럽 시장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사양의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트림이 도입된다. 시승차는 롱레인지 트림으로 가격은 미정이다.모델 Y의 차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1.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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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RX 450hL을 시승했다. 시승차는 새롭게 출시된 롱보디 사양에 루프텐트가 추가된 모델로 넓은 실내공간을 통해 쾌적한 4인 가족 차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RX는 대형 SUV 중에서도 돋보이는 승차감과 정숙성, 합리적인 연비가 돋보이는 모델이다.바야흐로 SUV 전성시대다.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로 생산량 기준으로 SUV는 세단을 이미 넘어섰다. 렉서스는 1세대 RX 출시를 통해 럭셔리카 시장에서 SUV의 판매를 끌어올려 경쟁사의 라인업 확대를 촉발시켰다.렉서스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0.12.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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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3.5T AWD를 시승했다. GV70는 후륜구동 콤팩트 SUV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과 각종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묵직한 스티어링 휠과 주행감, 고속주행 안정감은 과거 벤츠가 연상된다. 다만 높은 출력과 다르게 연비 위주로 셋업된 기어비가 아쉽다.시승차는 GV70 3.5T AWD 풀패키지로 가격은 735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AWD,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2, 파퓰러 패키지2, 빌트인 캠 등이 적용됐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는 스포츠 패키지 선택시 탑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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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220d 4MATIC AMG라인을 시승했다. 더 뉴 E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변화와 함께 각종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상품성이 높아졌다. 특히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높은 연비와 뛰어난 고속주행 안정감이 만족스럽다. 다만 EQ부스트 부재는 아쉽다.더 뉴 E220d 4MATIC AMG라인의 가격은 7790만원이다. AMG 라인의 외관에는 파워돔 디자인 보닛과 하이 글로시 소재의 블랙 트림이 적용된 전면부 범퍼, 19인치 AMG 휠, AMG E53과 같은 다이아몬드 그릴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실내에는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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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페이스 SVR을 시승했다. F-페이스 SVR은 F-페이스의 고성능 모델로 550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적용됐다. F-페이스 SVR은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성능으로도 운전자를 만족시킨다. 특히 민첩한 코너링이 반전 매력이다. 가격은 1억2650만원이다.F-페이스 SVR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SVR 모델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 및 측면 펜더 에어벤트의 크기를 키웠으며, 보닛에는 엔진의 열기를 방출하기 위한 에어벤트가 탑재됐다. 후면부 쿼드 머플러와 디퓨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실내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1.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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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1년식 XC40을 시승했다. 2021년식 XC40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신차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신형 XC40의 경우 B4 엔진으로 제원상 출력 변화는 7마력 상승에 불과하나, 최적화로 일상주행에서의 동력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S60, V60 CC, XC40에 이어 S90, V90 CC까지 XC90과 XC6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의 파워트레인을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B'엔진으로 교체했다. 친환경과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0.1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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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라인을 시승했다. 쏘나타 N라인은 최고출력 290마력의 2.5리터 터보 엔진과 레브매칭, 런치 컨트롤, N파워 쉬프트 등이 적용됐다. 서킷에서도 출력의 부족함은 느끼기 어려우며, 역대 쏘나타중 완성도가 가장 높다. 다만 스포티한 감성은 조금 부족하다.시승차는 쏘나타 N라인 인스퍼레이션 풀패키지로 가격은 3917만원이다. 쏘나타 N라인은 고성능을 지향하고 있어 직접적인 성능과 사양 비교는 어렵지만, 쉐보레 말리부 2.0T 풀패키지의 가격은 3616만원, 르노삼성차 SM6 300TCe 풀패키지의 가격은 3852만원이다.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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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을 시승했다. 올 뉴 렉스턴은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변경과 함께 최신 ADAS 장비를 적용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체 무게 대비 엔진의 출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대형 프레임 SUV로는 매력적인 가격이 주목된다.신형 렉스턴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가 심혈을 기울인 신차다. 당초 예정된 다양한 신차의 출시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 출시돼 티볼리, 코란도와 함께 판매를 끌어올려야 한다. 렉스턴의 포지셔닝은 어퍼 미드사이즈 패밀리 SUV로 변경됐다.지난 20
국산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0.1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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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N라인을 시승했다. 아반떼 N라인은 신형 아반떼의 준 고성능 모델로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한다.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경쾌하게 가속하며, 특히 와인딩 주행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계기판 좌측 드라이브모드 버튼의 위치는 의아하다.N라인은 일반 모델과 고성능 N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N 브랜드 특정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투싼 N라인, 코나 N, 아반떼 N 등을 투입해 N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시승차는 아반떼 N라인 풀패키지로 가격은 2852만원이다.신형 아반떼 N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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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더 뉴 G70 2.0T를 시승했다. 더 뉴 G70는 G70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과 스포츠+ 주행모드, 10.25인치 디스플레이 추가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특히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가 확실한 서스펜션과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2열 레그룸은 아쉽다.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방식으로 판매된다. 시승차는 2.0T AWD 모델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파퓰러, 시그니쳐 디자인, 렉시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1.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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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부분변경, 뉴 QM6 LPe를 시승했다. 뉴 QM6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차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퀀텀 윙 그릴 적용을 비롯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와 고급스러운 실내가 강점이다.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6월 출시됐다. 1차 부분변경에서는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고급화에 주력하고, 도넛탱크가 적용된 LPG SUV 선보여 국산 SUV 시장에서 탈 디젤 분위기를 이끌어낸 주역이다.이번 2
국산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0.11.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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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AWD를 시승했다. 신형 라브4는 저중심 경량화 TNGA 플랫폼과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 최신 ADAS 시스템을 갖추고도 가격을 동결해 상품성을 높였다. 북미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브4를 살펴봤다.토요타 라브4는 세계적인 SUV 열풍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라브4의 주력 시장인 미국내 판매량의 경우 전통적인 1위를 기록했던 중형세단 캠리의 판매를 3년 전부터 앞서기 시작해 점차 차이를 넓히고 있다. 특히 라브4는 풀체인지 이후 판매량에서 경쟁차를 압도했다.신형 라브4는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20.11.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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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350 4MATIC AMG 라인을 시승했다. 더 뉴 E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국내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활용도가 우수하며, EQ부스트가 탑재된 2.0리터 엔진은 6기통 엔진과 유사한 감각이다.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모델 중 하나다. 한국 판매량은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시승차의 가격은 8880만원이다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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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N라인을 시승했다. 코나 N라인은 일반 모델과 달리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민첩하면서도 단단한 움직임을 보인다. 기존 코나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도 만족스럽다. 다만 고속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은 다소 아쉽다.시승차는 코나 N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사륜구동, 선루프, 빌트인캠, 테크패키지2 등이 적용된 풀패키지로 가격은 3208만원이다. 코나 N라인 전면부의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얇고 정교하게 디자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0.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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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를 시승했다. 티볼리 에어는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보다 넓은 적재공간과 경쾌한 주행 성능,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성비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2021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며 티볼리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옵션 구성을 경쟁모델 대비 높게 갖춰 가성비를 높였다는 것이 제조사 측 설명이다. 시승차는 A3 옵션 추가 모델로 가격은 2493만원이다.
국산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0.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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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30i xDrive M 스포츠를 시승했다. 신형 5시리즈는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됐다. 530i xDrive M 스포츠는 BMW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 감각과 고속 주행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스포츠 세단의 표본이다.BMW 5시리즈는 1972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카다. 특히 7세대 5시리즈는 2020년 국내 시장에서 7만7000대가 판매되며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승차는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로
수입차 시승기
김한솔 기자
2020.10.07 10:13